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카리프 전투 (문단 편집) === [[스타워즈(영화)|새로운 희망]] === || [[파일:데바스테이터 갑툭튀.gif|width=100%]] || || '''반란 연합 함대를 급습하는 [[데바스테이터(스타워즈)|데바스테이터함]]''' || [[죽음의 별]]이 단 한번의 포격으로 스카리프를 초토화하자 눈 앞에서 그 가공할 위력을 본 라더스 제독과 지휘부는 경악한다. 이미 스카리프에 침투한 반란 연합 지상군 전력은 싸그리 전멸했고 작전 목표였던 설계도는 확보했으므로, 반란군은 퇴각을 시도한다. 그러나 탈출하려는 찰나에 갑자기 하이퍼스페이스에서 [[다스 베이더]]의 전용함 [[데바스테이터(스타워즈)|데바스테이터함]]이 나타나서 [[반란 연합]] 군함들을 가로막고 공격을 퍼붓고, 대부분의 [[군함]]이 미처 탈출하지 못한 채로 전멸하고 만다.[* 그나마 남아 있단 반란군 [[군함]] 대부분은 제국군의 스카리프 방위함대와의 전투 때문에 쉴드를 비롯한 주요 체계가 손상된 상황이었고 함대를 호위하던 스타파이터 전대들도 먼저 퇴각해 버린 상태였다. 거기다 퇴각을 위해 반란군 함대의 전투 진형이 깨져버렸는데 그 사이에 [[다스 베이더]]가 기습을 가한 것. 결과는 치명적이었다. ] 반란 연합 함대 중 데바스테이터 함이 나타나기 전에 가속한 일부만이 하이퍼스페이스로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그중 자세히 보면 블루 편대원 하나도 깨알같이 껴 있다. 2번째로 광속이동한 x-wing의 무늬가 선명한 파란색인 것을 보면 확실하다. 보호막 아래 편대는 전멸했으니 아마 이들은 전투 초반에 스카리프 상공으로 진입 실패하고 전투에서 생존이 확인된 2명의 파일럿들인 블루 4 바리온 레너나 블루 3 잘딘 제람스였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들과는 다른 파란 무늬가 끝까지 이어저 있는 전투기여서 정확이 누구였는지는 확인 불가이다. 또한 대부분은 신원 미상 조종사라고 나온 걸로 봐서 그들 중 하나일 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지나가던 엑스트라여서 확인은 불가하지만 말이다. 자세히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블루 3, 4랑 그 전투기랑 같이 싸우는 장면에서 잘 비교해보면 [[:파일:C34C5AF7-F740-4B3F-82D1-0B8C2F6A270B.png|무늬의 차이가 있다.]] 어쩌면 오류일수도 있다. ] 일부는 가속 중 데바스테이터 함에 충돌하며 파괴되거나, 하이퍼스페이스에 돌입하는데 실패하고, 나머지는 탈출 시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중 몇십 기에 스타파이터들이나 [[고스트 호]], [[GR-75 수송선]] 2척, 해머헤드 [[초계함]] 1척, CR90 초계함 3척 등 크기가 작은 소형함들은 대부분 탈출에 성공하였고, 3기의 Y-wing, 2기의 레드 전대 소속 X-wing과 1기의 블루 전대 소속 X-wing,[* 이 기체 또한 먼저 탈출한 블루 전대 기체와 함께 블루 전대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한 척의 브라하톡 건쉽은 하이퍼스페이스 진입에 실패하지만 바로 데바스테이터함의 측면으로 회피한 뒤 (아마도) 다시금 하이퍼스페이스로 진입하여 살아남는다. 그러나 탈출 시도조차 못한 라더스 제독의 기함인 프로펀디티함, 4척의 네뷸론 B 호위함[* 이 군함들은 전투에 투입되었던 '''4척 모두''' 탈출에 실패한다.], 2척의 브라하톡 건쉽[* 3척 중 한 척은 하이퍼스페이스에 진입하는 것은 실패했지만, 바로 왼쪽으로 회피해 프로펀디티함이나 다른 함선들을 격침시키기 바빴던 데바스테이터로부터 생존했다.] 등 덩치 있는 함선들과 2척 가량의 코렐리안 코르벳, 1척의 해머헤드 코르벳, 대부분의 [[GR-75 수송선]]들은 거의 격침 당한다.[* 이들이 모두 격침되는 장면이 영화에서는 안나왔기 때문에 전부 격침당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아마 데바스테이터함의 강력한 함포 세례에 모두 격침되었을 확률이 높다.] 결국 최후까지 남아 있던 반란군 군함들은 제대로 저항도 못해보고 퇴각하거나 격침되고 말았다. [[섀프 코르신|코르신 대령]]에게 반란군 함대가 무력화되었음을 보고받은 [[다스 베이더]]는 그에게 승선조를 준비할 것을 명령한다. 그리고 열몇 명에 불과한 반란연합 수병들은 [[죽음의 별]] 설계도를 디스크에 넣어서 떠날 준비를 하는 탄티브 IV에 가려고 했지만 전등이 꺼지고 문이 멈춰 버린다.[* 전등과 문이 스스로 고장난 것이 아니라 다스 베이더가 포스 [[염동력(스타워즈)|염동력]]으로 주변 장치를 고장낸 것으로 보인다. 문 앞에 있는 수병을 라이트세이버로 찌를 때 바로 문이 열리고 자세히 보면 뒤에 있는 복도의 조명도 다시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우연히 문과 조명이 망가진 것이 아니라 다스 베이더가 포스로 고장낸 것이라면 그냥 포스 그립으로 죽음의 별 설계도를 강탈하는 손쉬운 방법을 놔두고 굳이 수병들과 싸운 것도 설명이 된다.] 모두가 긴장하여 어둠 속으로 총을 겨누는 가운데, 건너편의 어둠 속에서 누군가 강제로 잠긴 문을 열어젖히는 소리가 나지막히 들리고, 이내 잠잠해진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공포스럽기 그지없는 숨소리'''를 듣게 된다. 그 후 '''붉은 라이트세이버가 켜지며 모습을 드러낸 것은...''' [youtube(wxL8bVJhXCM)] >'''Open fire-guy[* 크레딧에 이 이름으로 써 있다. 처음으로 죽는 수병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처음 죽은 수병인 듯.][* 베이더의 존재를 확인한 직후 이 수병의 눈을 잘 보면 이미 결과를 예측한 듯이 깊은 절망이 느껴진다. 일반인들을 상대로 베이더가 얼마나 공포스러운 존재인지 새삼 부각되는 부분. 그리고 그 예상은 그대로 맞아 떨어져서, 이후 '''공포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베이더의 일방적인 학살이 시작된다.''']: "Open fire(사격 개시)!!!"''' '''다스 베이더였다.''' 수병들은 [[다스 베이더]] 한 사람에 집중 사격을 가하기 시작했지만 상대가 될 턱이 없었다. 먼저 라이트세이버에 맞은 블래스터 볼트들이 반사되어 수병 2명을 죽이고, 디스크를 가진 수병은 미친듯이 살려 달려고 문을 두드린다. 문 너머에서 탈출하던 반란군 수병 한 명이 이 사태을 보고 문을 열어주려고 하지만 포스로 고장나버린 문은 꼼짝도 하지 않는다. 그들이 문을 열려고 할 동안 베이더는 '''포스로 한 수병을 천장에 고정시킨 뒤 베어 버리고''' 한 수병이 쏜 블래스터 볼트를 포스를 이용해 반사시켜서 죽여버리는가하면 4명의 반란연합 수병들의 블래스터를 포스로 자기쪽으로 날려보낸 다음 그들 중 3명을 '''도륙해버린다.''' 살아남은 수병은 문을 열려고 하고 있는 디스크를 가진 수병의 블래스터를 꺼내들어 다스베이더를 쏘려고 하지만 포스 초크에 당해서 벽에 처박힌다. 그걸 본 디스크를 든 수병은 죽음을 피할 수 없으리라고 직감한 듯, 문 너머의 수병에게 디스크를 아주 약간 열린 틈으로 건네주고는 라이트세이버에 꿰뚫려 죽음을 맞이한다.[* 이 수병의 [[유언]]은 문 너머 수병에게 외친 '''"Take it! Take it!(받아! 받으라고!)"'''.] 곧 바로 닫혀 있던 문을 베이더가 포스로 열어버리자 건네받은 수병은 바로 도주한다. 나머지 수병들이 베이더에게 블래스터를 쏘는 동안 스톰 트루퍼의 블래스터인지, 수병이 쏜 블래스터를 베이더가 튕겨낸건지 탄환 한 발이 날아와 설계도를 가진 수병이 넘어지기도 하지만, 이미 그는 프로펀디티함 내부에 정박해 있었던 [[탄티브 4]]로 승함한 뒤였다. 다른 동료 수병들은 베이더에게 썰리고 있었고, 심지어 한 명은 자길 버리지 말라고 문 쪽으로 팔을 뻗었지만 어쩔 수 없이 외면하고 해치를 닫은 뒤 출발하라고 소리친다. [[탄티브 4|탄티브 4함]]이 디스크를 전달받자마자 아슬아슬하게 도킹 베이를 벗어나[* 디스크를 [[탄티브 4]] 내부로 반입하고, [[초계함]]의 문을 폐쇄할 때, 베이더는 바로 그 문 앞에 있었다. 그리고 베이더는 탄티브 4함이 도킹 베이를 벗어나서 속도를 올리는 광경을 '''도킹 베이'''에서 직접 바라보았다. 이후 탄티브 4함을 나포하였을 때 [[레이무스 안틸레스]]와 [[레아 오르가나]]가 외교선이라고 오리발을 내밀었을 때 그 광경을 '''직접''' 본 베이더 입장에선 기가 차지 않을 수 없다.] 탈출한다. '''그리고 그렇게 수많은 반란 연합 장병들의 피를 대가로''' 간신히 탈취한 죽음의 별 설계도를 [[함교]]에 있던 [[레아 오르가나]]에게 [[레이무스 안틸레스]] 함장이 전달하며 "이것이 무엇입니까?"라고 묻고, 레아가 '''[[스타워즈(영화)|희망]]'''이라 답하며 탄티브 IV가 하이퍼스페이스에 진입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잘 생각해보면 이 전투에서 다스 베이더는 사실 자신의 안위를 건 도박을 한 것인데, 스타 디스트로이어 한 척의 전력만 믿고 반란 연합 측 최정예 전력에 해당할 라더스 제독 휘하 함대를 기습해서 격멸시키려 했기 때문이다. 만약 조금만 더 늦게 도착했다면 라더스 제독을 비롯한 반란 연합군은 무사히 빠져나갔을 것이지만, 반대로 너무 일찍 도착했어도 반란 연합군과 제국군 간의 난전에서 보통 스타 디스트로이어처럼 구르면서 '''스타 디스트로이어 못지 않게 단단한 그 방어막이 멀쩡한 몬 칼라마리급 순양함'''과 수많은 [[호위함]], [[초계함]]들과 맞서야 했다. 제국 전체의 2인자인 다스 베이더의 좌승함이 파괴되거나 손상을 입을 경우 제국이 입게 될 간접적인 타격은 불 보듯 뻔하며, 만약 제국 2인자 다스 베이더가 '''전사'''한다면 문제는 더 커진다. 지휘관이 없거나 형편없는 함대가 어떤 꼴이 되는지는 [[엔도 전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참담하며, 제국군 무력의 상징과도 같은 그가 죽는다면 제국군의 위신과 기세는 크게 꺾이고, 반대로 반란군은 엄청난 자신감을 얻게 될 터였다. [[야빈 전투]]와 [[호스 전투]]에서도 베이더가 직접 나섰지만, 야빈에서는 순식간에 격침된 빅스 빼면 전투기 2기가 상대다 보니 베이더 스스로 '''격추되지 않을 것임을''' 확신하는 상황이니까 그랬던 것이고,[* 심지어 그마저도 [[밀레니엄 팔콘|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죽을 뻔 했다.] 선봉대로 지상 상륙시 피해가 클 수도 있었던 호스에서는 아예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기함]]에 짱박혀 있었다. 그런데 이 경우에는 다스 베이더 스스로 '''단 한 척의 [[스타 디스트로이어]]만을 몰고''' 적진의 한가운데로 직접 뛰어든 것이다. 즉 다스 베이더 입장에서는, '''전 제국 함대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정말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별다른 호위 함대도 없이 단독으로 대규모 반군 함대 한복판에 뛰어들어, 그들이 다시 전투 태세를 갖추기 전에 속전속결로 전투를 끝내고, 죽음의 별 설계도를 복사하거나 전송할 시간도 주지 않으면서 적함 내부에 쳐들어가 설계도를 물리적으로 빼앗아야 하는''' 정말 말이 안 나오는 지경의 초고난도 도전과제를 수행해야 했고, '''그걸 또 성공할 뻔했다.[* 설계도를 물리적으로 빼앗는거 빼고 다 성공했다! 심지어 이것도 [[레아 오르가나|레아 공주]]가 기지를 발휘해 자신의 안위와 우주의 희망을 걸고 설계도를 [[R2-D2]]에게 넣어 무법지대 [[타투인]]에서 [[오비완 케노비]]가 이것을 받길 바라는 도박을 하지 않았다면 제국군이 현상수배를 붙이든 수색을 하든 신호를 이잡듯이 뒤져 설계도를 재탈취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